킬미 힐미 종영, 황정음 “신세기가 오리진에게 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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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7-29 15:46
입력 2015-03-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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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종영소감. 황정음
킬미 힐미 종영소감. 황정음
킬미 힐미 종영으로 많은 애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황정음이 종영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13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공식 홈페이지에는 극중 여주인공 ‘오리진’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은 황정음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황정음은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에 대해 “시원 섭섭하다.”면서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나면 행복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다. 뭔가 슬프기까지 하다. 하지만 감동적인 작업이었던 것 같다. 좋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황정음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세기의 고백’을 꼽았다.

극 중에서 신세기가 오리진을 처음 만난 순간, “기억해. 2015년 1월 7일, 너에게 반한 시간”이라며 고백했다.

이와 관련 황정음은 “2015년 1월 7일 너에게 반한 시간, 그 대사를 했던 장면도 떠오른다.”면서 “그때 촬영할 때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고도 회상했다.

황정음은 시청자들에게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추운 겨울에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많이 부족한데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킬미 힐미’는 지난 12일 20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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