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남편 사진 보고 울컥 “보고 싶네요”…췌장암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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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26 10:15
입력 2014-1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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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남편. /  KBS
김혜자 남편. / KBS


‘김혜자 남편’

배우 김혜자가 16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김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혜자는 제작진이 준비한 과거 사진들을 보며 잠시 당시를 회상했다.

김혜자는 고인이 된 남편을 비롯해 손주들과 찍은 사진을 보고 잠시나마 울컥해 보는 이들을 함께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는 “보통 때는 남편이 생각 안 났다. 사진을 보니까 생각이 나고 보고 싶다”고 그리워했다.

김혜자 남편은 1998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김혜자는 오랜만에 영화 ‘개를 훔치는 방법’으로 대중을 만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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