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네티즌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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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19 11:06
입력 2014-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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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 발인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네티즌도 울었다

’영원한 공주’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동료 연예인과 유족의 눈물이 흘러 넘쳤다.

지난 16일 세상을 뜬 배우 김자옥의 발인식이 19일 오전 빈소가 마련됐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생전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동료 배우들과 성경공부 모임을 해온 고인을 떠나보내기에 앞서 발인 예배가 진행됐다. 박미선·이경실·이성미·조형기·송은이·강부자·서우림·정재순·강석우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이 참석해 애도했다.

운구차가 병원을 떠날 때는 참석자들이 서로 부둥켜안으며 오열했다.

2008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했던 김자옥은 이후 암이 임파선과 폐 등으로 전이돼 최근 1년여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달 들어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결국 63세로 눈을 감았다.

고인은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된다.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발인, 너무 슬프다”, “故 김자옥 발인,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故 김자옥 발인,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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