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이틀 일본 공연에 2만4천명 몰려
수정 2014-11-03 09:50
입력 2014-11-03 00:00
장근석이 음악 파트너 빅브라더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가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친 파티 투어 ‘레이닝 온 더 댄스 플로어’(Raining on the dance floor)에는 회당 1만 2천 명씩 총 2만 4천 명이 참석했다.
소속사는 “2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된 공연에서 장근석은 의상교체 시간에도 의상을 갈아입고 무대에 다시 서기까지를 VCR로 보여주는 등 쉬지 않고 관객과 교감했고 관객들도 이에 호응해 좌석에서 일어나 열광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티 형식이기에 무대를 4면 모두 활용했고, 각종 특수효과와 레이저쇼, 물쇼, 기타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2010년 팀에이치를 결성해 지금까지 3장의 앨범을 내고 활동하며 디제잉쇼에 기반한 공연을 펼쳐왔다.
장근석은 이날 공연 후 “팬 분들이 항상 많이 응원해 줘서 고맙고, 나이가 40, 50이 되어서도 멋지게 디제잉을 하는 팀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너무 많아 앙코르 공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1일 나고야에서 시작한 장근석의 이번 파티투어는 오는 26~27일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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