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 “쇼미더머니3 참가 이유, 아들 맛있는 것 사주려고”…이혼 뒤 근황에 타블로 반응은?
수정 2014-07-11 14:19
입력 2014-07-11 00:00
래퍼 바스코(35)가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10일 오후 11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2차 오디션 현장이 방송됐다.
2차 오디션은 참가자가 1분 동안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골라 심사위원 7명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다.
바스코는 이날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이유는 아들 때문이다”라며 “사람들에게 내 가치를 인정받고, 아들 섭이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바스코는 지난 2012년 모델 박환희씨와 결혼한 지 1년 6개월 만에 이혼한 후 아들 섭이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코의 말을 들은 타블로는 “‘쇼미더머니3’ 출연이 자신에게 불리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바스코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14년 동안 보여준 무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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