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유병재 얼굴 위에 콧물 흘리는 ‘충격’ 연기…무슨 상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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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6-14 23:44
입력 201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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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유병재
온주완 유병재


온주완 유병재 얼굴 위에 콧물 흘리는 ‘충격’ 연기…무슨 상황이길래?

배우 온주완이 유병재 위에서 콧물을 열연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tvN ‘SNL코리아’ 14일 방송의 호스트로 나선 온주완은 코너 ‘잊을만하면 극한 직업-온주완 매니저 편’에서 매니저로 출연한 유병재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온주완은 유병재를 상대로 오열하는 연기를 연습, 그 위에서 콧물을 흘리며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이후 수차례 화를 내고 뺨을 때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으며 마지막 화해장면에서 또 한 차례 끈적한 콧물을 흘리는 충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온주완은 유병재의 뺨을 때리는 게 거짓 액션이라고 말하면서도 이후 실제 유병재의 뺨을 때리며 사후 녹음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상금에 쫓기는 온주완의 약점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여경의 이야기를 다룬 ‘증인보호프로그램’, ‘연아를 부탁해’, ‘지성이를 부탁해’에 이어 우리 나라 축구 대표팀과 감독을 향한 염원을 담은 ‘대표팀을 부탁해’, 영화 ‘인간중독’ 패러디 ‘민간중독’ 등을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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