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첫 전국투어…”세월호 희생자 추모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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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5-02 14:56
입력 2014-05-02 00:00

23~24일 잠실 SK핸드볼경기장 공연으로 시작

가수 임창정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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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는 임창정이 오는 23~24일 서울 잠실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4 임창정 전국투어-흔한 노래…흔한 멜로디’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995년 ‘이미 나에게로’로 가수 데뷔한 그에게 전국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세월호 사고로 공연을 연기하려 했으나 기대하신 관객과 여러 사정을 고려해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임창정이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희생자 가족이 겪은 큰 슬픔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 공연에서 음악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인천, 광주, 대구, 일산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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