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제보자 “세월호 예고된 참사” 충격 고백…PD 트위터엔
수정 2014-04-26 17:34
입력 2014-04-26 00:00
26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이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전직 세월호 항해사의 증언을 통해 청해진해운의 위험한 항해의 전말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제보자를 통해 “세월호의 운영선사 청해진의 모든 비리를 알고 있다. 이 사고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는 취재 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방송을 앞두고 의견을 구하던 학자들이 하나둘씩 인터뷰 약속을 취소해버렸다. 그리고는 점점 섭외가 힘들어지더니 끝내 불가능해져버렸다. 사고를 분석해줄 전문가들이 침묵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는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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