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하 발언’ 곽윤기는 누구?…어떤 발언하고 어떤 해명 내놨나
수정 2014-04-12 00:17
입력 2014-04-12 00:00
‘곽윤기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11일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한 지하철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다리와 한 여성의 허벅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며 여성의 몸매를 비하하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논란이 일자 곽윤기는 “동생이랑 장난친 거였는데…그렇게 안 좋게 생각하실 줄 몰랐네요. 죄송합니다”라고 해명했다.
2011-12, 2012-13시즌까지 1000m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곽윤기는 지난해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월드컵시리즈 5차대회가 끝나고 발목 부상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그 여파로 끝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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