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사우나 출몰…아주머니들, 보고서는 한 얘기는? 폭소
수정 2014-04-11 09:15
입력 2014-04-11 00:00
송소희 ‘사우나 굴욕’, “아주머니들이 얼굴 보더니…”
’국악소녀’ 송소희가 사우나에서 겪은 굴욕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소희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누구세요 특집에 출연해 MC 박명수로부터 “한복을 입어야 더 잘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송소희는 “아무래도 그런 게 있다”면서 “얼마 전 사우나를 갔는데 멀리서 아주머니들이 ‘송소희 아니야?’ 이러면서 제 얼굴을보시더니 ‘에이 아니네’ 이러고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학교 급식실에서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저를 알아보시고 반찬을 더 챙겨주신다. 학생으로서 최고의 행복”이라고 답했다.
이날 송소희는 폭포 밑에서 국악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내 목소리가) 폭포소리에 졌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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