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기습공개’, 사운드클라우드로 무료 배포…무슨 노랜지 기대돼
수정 2014-04-10 14:26
입력 2014-04-10 00:00
쌈디 ‘기습공개’, 사운드클라우드로 무료 배포…무슨 노랜지 기대돼
래퍼 싸이먼디(쌈디)가 기습적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AOMG 이적 후 첫 활동에 나섰다.
쌈디는 10일 오후 2시 사운드클라우드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말그대로 기습 공개다. 박재범과 손을 잡으며 아메바컬쳐에서 AOMG로 소속사를 옮긴 뒤 공개한 첫 노래다.
음악 관계자는 10일 “쌈디가 10일 신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소속사 관계자나 지인들도 깜짝 공개에 놀란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쌈디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쌈디로부터 이야기는 들었지만 어떤 노래가 될 지는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쌈디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메트로놈 나오기 전에 깜짝 선물 할게요. 솔로곡 무료 공개 하나 할 거에요”고 글을 적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메트로놈’은 11일 발표되는 박재범의 신곡으로 싸이먼디가 피처링을 맡았다.
올해 초 아메바컬쳐와 계약이 종료된 쌈디는 지난 3월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의 공동 대표로 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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