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불꽃 연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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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04 00:00
입력 2014-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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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예고편
‘루시’ 예고편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루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로 오는 8월 개봉한다.

’제5원소’, ‘레옹’ 등을 연출한 프랑스 출신의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민식은 ‘올드보이’를 감명깊게 본 뤽 베송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영화에 합류했다.

최민식은 루시를 끝없이 추격하는 인물인 미스터 장(Mr. Jang) 역을 맡았다.

예고편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을 납치한 뒤 도리어 복수를 당하는 최민식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펼칠 연기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을 납치한 최민식에게 복수하는 장면에서 최민식은 포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예고편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장난 아니다”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카리스마 대박”,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악역 연기를 잘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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