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허예은, 턱주가리에서 인형으로 바뀐 삶 어떤지 들어보니…
수정 2014-03-25 11:39
입력 2014-03-25 00:00
렛미인 허예은
의류쇼핑몰의 CEO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렛미인 허예은이 양악수술의 고통에 대해 털어놔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24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는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Let美人2’를 통해 양악수술을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허예은이 출연해 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허예은은 수술 전 심각한 주걱턱 얼굴(선천성 부정교합) 때문에 양악수술을 감행했으며, 이와함께 코, 눈 앞트임과 이마 성형을 했다.
하지만 양악수술 후 허예은은 “수술을 하고 나왔는데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한달 동안 누워서 자지 못하고 90도로 앉아서 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앉아서 자니까 엉덩이에 마비가 왔다. 감각이 없어질 정도였다. 그래서 한달에 2시간씩밖에 못 잤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자신의 별명이 과거 ‘턱주가리’에서 ‘인형’으로 바뀐 삶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성형을 권하고 싶다”는 그녀는 “성형 전에는 남자들이 내 성격만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 좋아한다. 버스에서 나를 알아보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기도 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양악수술을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허예은은 렛미인 MC 김준희의 쇼핑몰 피팅모델을 하다가 현재는 자신이 직접 여성의류 쇼핑몰을 오픈하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렛미인 허예은 근황에 대해 네티즌들은 “렛미인 허예은, 쇼핑몰까지 운영하고 있다니 대단”, “렛미인 허예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 보기 좋다”, “렛미인 허예은, 그래도 양악수술은 위험한 수술이니 단순 미용 목적으로 권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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