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속사, 설립 22년 만에 첫 패밀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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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04 11:09
입력 201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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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카라 카라페이스북 제공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이하 DSP)가 설립 22년 만에 처음으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걸그룹 카라, 걸그룹 레인보우, 클릭비 출신 오종혁, 보이그룹 에이젝스 등 DSP 가수들은 다음 달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DSP 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합동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DSP 페스티벌’이란 제목처럼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22년 DSP 역사를 조명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그간 DSP를 거쳐 간 스타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DSP 관계자는 “최종 출연진은 이달 초 티켓 예매가 시작될 때 공개할 예정”이라며 “공연 수익을 불우한 다문화 가정 돕기에 기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SP는 1991년 ‘대성기획’이란 이름으로 설립돼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등 시대를 풍미한 그룹을 배출하며 아이돌 명가로 성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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