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나미꼬’ 이세은, “부모님이 MBC 기자·아나운서…연기자 처음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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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30 00:00
입력 201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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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대100’에 출연한 배우 이세은. / KBS2 방송화면
KBS2 ‘1대100’에 출연한 배우 이세은. / KBS2 방송화면


배우 이세은이 부모님이 언론인 출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세은은 29일 방송한 KBS2 퀴즈쇼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부모님이 MBC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세은은 “그래서 늘 어머니가 모니터를 해주면서 발음을 지적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은은 “특히 사극을 할 때 어려운 단어나 발음 같은 것들에 도움을 많이 주시고, 그러다보니 다른 배우들보다 발음만큼은 올바르게 할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세은은 자신이 처음 연기를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반대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처음에 연기를 하게 된 것은 중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된 것이 계기“라면서 ”그 때 촬영까지 했었는데, 방송에 안 나오더라”고 의아해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부모님께서 담당 피디를 찾아가 방송에 안 나오게 하셨던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세은은 “내가 공채로 배우 데뷔를 했는데 그 전까지는 정말 반대가 심하셨다.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방송국에 계시다보니 간접적으로 배우의 생활을 볼 수 있어서 그러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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