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탈락자 임순영 “외모지상주의에 이 얼굴로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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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19 10:28
입력 2013-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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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영 탈락/ 슈퍼스타K5 화면 캡처
임순영 탈락/ 슈퍼스타K5 화면 캡처
슈퍼스타K5 탑6 가운데 탈락자는 임순영으로 결정됐다.

1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슈스케5)’ 세번째 생방송에서는 ‘심사위원 명곡 바꿔 부르기’ 미션으로 임순영, 박시환, 장원기, 박재정, 김민지, 송희진 등 TOP6가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순영은 심사위원 윤종신의 ‘망고쉐이크’를 불러 록커로 변신했지만 탈락 후보에 오르고 말았다.

탈락 후보에 오른 임순영은 하림의 ‘위로’로 마지막까지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임순영과 장원기 두 명의 탈락자 후보 중 슈퍼세이브를 이용해 장원기를 선택했다.

탈락자로 호명된 임순영은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소감을 묻자 “감사하다. 슈스케5 하는 동안 새 가족이 생겨 정말 행복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얼굴로 할 수 있었다는 거. 외모지상주의에서 얻은 아름다운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순영은 “여러분. 예쁘고 멋진 외모 쫓지 마시고 꿈을 쫓아가십시오. 감사합니다”라며 인상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시환은 ‘넌 또 다른 나’를 열창해 극찬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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