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오서운 부부, 혼인신고 2년 만에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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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9-12 15:06
입력 2013-09-12 00:00

10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결혼식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42)이 2년 전 혼인 신고를 한 아내 오서운(36)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속사인 싸이더스HQ가 1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지난 2000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1년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예식을 치르지 않았다.

결혼식 주례는 가수 출신 목사인 조하문, 축가는 조성모와 걸그룹 투아이즈,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는다.

이날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 두 사람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 바라보며 행복한 모습을 연출했다. 현진영은 “옆에 있어줘서 항상 고맙고 내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줘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진영은 1990년 데뷔해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두근두근 쿵쿵’ 등을 히트시켰으며, 오서운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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