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연은…
수정 2013-09-06 13:46
입력 2013-09-06 00:00
6일 머니투데이는 “경기 의정부경찰서가 6일 운전면허 없이 의정부 시내에서 승용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로 정운택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 3일 새벽 12시 20분 쯤 자신의 차량 옆자리에 탔던 여성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이 시비가 붙으면서 덜미가 잡혔다. 행인이 횡단보도를 늦게 건넌다는 이유로 여성과 행인은 서로의 얼굴에 침을 뱉고 음료수를 끼얹는 등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정운택의 차량 뒷좌석에는 올라이즈밴드 우승민과 또 다른 여성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으며, 우승민과 옆의 여성은 싸움에 가세하긴 했으나 형사 입건되지는 않았다.
정운택은 처음에는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무면허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해 정씨가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백을 받아냈다.
정운택은 2011년에도 식당에서 자신을 “대가리”라고 부른 옆자리 손님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안젤리나 졸리, ‘유방절제술 흉터’ 첫 공개…“여성들의 흉터 공유 감동” [월드피플+]](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5/12/16/SSC_20251216172028_N.jpg)
![thumbnail - [포착]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5/12/16/SSC_20251216132657_N.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