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인터넷 유출로 새 싱글 앞당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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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13 15:49
입력 2013-08-13 00:00
팝스타 레이디 가가(27)의 새 싱글 ‘어플로즈(Applause)’가 예정보다 빠른 오는 14일 국내에 발표된다고 유니버설뮤직이 13일 밝혔다.

’어플로즈’는 2011년 2집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아트팝(ARTPOP)’의 수록곡으로, 당초 19일 발매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 현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이 곡이 유출되면서 긴급하게 발매 일정을 앞당긴 것.

이에 따라 ‘어플로즈’는 미국 동부부터 시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매되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트위터를 통해 “해커들이 많은 양의 저·고음질 유출을 일으켰다”며 “우리는 이 같은 음악 시장의 ‘비상사태’를 알린다”고 분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오는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이 곡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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