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티아라 탈퇴는 신병 때문? ‘누름굿 소용없어’ 충격 주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7-11 16:09
입력 2013-07-11 00:00
티아라 출신 아름(20)이 신병 때문에 팀을 탈퇴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미지 확대
멤버 아름이 티아라를 탈퇴하고 솔로 활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티아라는 전성기 때 멤버 6인 체제로 돌아갔다. 스포츠서울
멤버 아름이 티아라를 탈퇴하고 솔로 활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티아라는 전성기 때 멤버 6인 체제로 돌아갔다.
스포츠서울
이미지 확대
10일 티아라 탈퇴를 알린 아름이 신병 때문에 팀을 나왔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DB, 아름 인스타그램
10일 티아라 탈퇴를 알린 아름이 신병 때문에 팀을 나왔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DB, 아름 인스타그램


11일 <빌보드코리아>는 아름의 지인을 통해 “아름이 지난 5월 말 미국 공연을 다녀온 후 강한 빙의 현상을 경험했다.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했을 정도였고 정신적 공황으로 2주간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가족들이 아름의 귀신을 쫓는 퇴마와 신내림을 받지 않기 위한 누름굿 등 각종 조취를 취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며 “아름은 티아라 활동을 포기하면서 앞으로 솔로 가수나 배우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은 10일 티아라에서 탈퇴한다고 알렸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평소 힙합 음악을 지향하던 아름이 솔로로서 다른 면모를 보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나머지 멤버들이 존중했다”며 “아름은 앞으로 가수 겸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름은 이전부터 탈퇴를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정말 더는 잃을 게 없다니까요”라며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 첫 번째 예고”라는 글을 올렸고,10일에는 “여러분께서는 티아라 아름에서 이아름으로 진화한 신비 소녀를 보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이 글을 올린 후부터 진실, 그리고 현재 상황, 모든 ‘리얼’을 보여 드릴 것이고요”라는 메시지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아름의 탈퇴로 티아라는 멤버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6명 멤버로 활동한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