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출연 김우빈 “영화 촬영 위해 살찌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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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09 13:33
입력 201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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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출연 장면.
김우빈. /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출연 장면.


김우빈이 영화 ‘친구2’ 촬영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김우빈의 몸이 더 좋아졌다고 칭찬하자 김우빈은 “요즘 영화 때문에 일부러 살을 찌우고 있다”면서 “하루 2~3시간씩 운동한다”고 설명했다.

김우빈이 출연한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 속편으로 1963년과 2013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마초적인 남성들의 삶과 건달이란 직업을 지닌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k

김우빈은 ‘친구2’에서 동수(장동건) 아들 성훈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성훈은 준석(유오성)에게 죽임을 당한 동수의 숨겨진 아들로 우연히 교도소에서 준석을 만나면서 갖가지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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