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예비 허니문?… “일정 맞아 함께 여행 떠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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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10 16:36
입력 2013-06-10 00:00
배우 이병헌(42)과 이민정(31) 커플이 ‘예비 허니문 설’에 대해 “일정이 맞아 함께 여행을 떠난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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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왼쪽)과 이민정이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동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헌(왼쪽)과 이민정이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동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통화에서 “알려진 것처럼 예비 허니문은 아니다. 이민정과 일정이 맞아 함께 출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는 오후 3시 15분 출발 항공편으로 극비리에 함께 출국했다”며 “이번 여행은 결혼식을 두 달 앞둔 두 사람에게 예비 신혼여행인 셈”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이민정은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종영 후 휴식차 여행을 갔으며, 이병헌은 영화 ‘레드:더 레전드’의 개봉을 앞두고 미국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건너간 것이다”라며 “일로 간 거라 허니문이라 보긴 어렵다”고 부인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이민정은 미국에 친구를 만나러 나간 것”이라며 “영화 홍보차 미국행을 선택한 이병헌을 따라서 겸사겸사 여행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따.

이병헌은 오는 7월 ‘레드:더 레전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함께 전세계를 누비며 프로모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이민정은 지난달 종영한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국회의원 ‘노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 5일 소속사의 입을 빌려 “오는 8월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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