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44)가 열애 사실을 깜짝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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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가 연하 남자 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해 화제다.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이소라는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나와 연애 중이냐는 MC들의 질문에 “혹시라도 제가 솔직하게 말 안 하고 방송이 나간 뒤 거리에서 사진 찍히면 웃기지 않겠는가”라며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쿨’하게 말했다.
”연상이냐 연하냐”고 MC들이 재차 묻자 그는 “나도 한혜진 씨만큼 운이 좋다”며 나이 차가 있는 연하의 남자 친구와 연애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는 “여기까지”라고 정보 공개를 멈추는 센스를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덩달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은 그이기에 연하남과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누님 이젠 결혼을”, “예쁘게 사랑하세요”, “이렇게 솔직하다니”, “연하 남자 친구와 알콩달콩”, “이번엔 공개 연애 NO”, “이소라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이 홍수를 이룬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MC 한혜진의 결혼 소식을 축하하며 코르셋을 선물로 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