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빠 어디가 언급 “아빠 이미지에 너무…”…수영도 제작발표회에
수정 2013-05-23 11:39
입력 2013-05-23 00:00
배우 이종혁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언급하면서 아빠 이미지와 높아진 인기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이종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 제작발표외에 강경훈 감독을 비롯해 최수영, 이천희, 홍종현, 조윤우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의 이미지 때문에 드라마 몰입이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사실 그런 걱정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나는 아빠 같은 이미지는 아니지 않나.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이미지를 희석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면서 “준수 아빠로 보이면 어떡하지 생각하는데 사실 연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아닌 거 같다. 그런 부분은 신경 안 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 때문에 작품이 많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무엇보다 트위터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신사의 품격 이후 팔로워가 약 1만명 정도 늘었고 아빠 어디가 이후에는 9만명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준수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덧붙여 아빠 못지 않은 아들 준수의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종혁의 아빠 어디가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혁 아빠 어디가 언급, 아들 준수 덕분”, “이종혁 아빠 어디가 언급, 이미지 고정에 마음고생할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 소녀시대 수영도 출연진으로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제작발표회 수영의 외모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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