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 13세 연하 신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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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18 00:00
입력 2013-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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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결혼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학스튜디오 제공
‘김현철 결혼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학스튜디오 제공
개그맨 김현철(43)이 17일 13세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주례는 가수 조영남이, 사회는 개그맨 박명수가 각각 맡았다.

김현철과 신부는 1년 전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현철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10년 전에 동생 바지를 사려고 옷 가게에 갔는데 알고 보니 지금 장모가 하던 가게였다”며 “그때 예의를 차려서 인사를 잘 했다더라. 그때 좋게 봐줘서 나이 차이가 나도 괜찮게 봐 준 것 같다”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1994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김현철은 ‘세바퀴’ ‘일밤’ ‘코미디 하우스’ 등에서 활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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