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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SNL코리아’, 패션화보로도 야릇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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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16 14:41
입력 2013-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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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가 패션과 만났다.

신동엽을 비롯해 하이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tvN ‘SNL코리아’의 크루들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 화보에 나섰다. 하이코미디와 하이패션을 결합한 야릇하고 뜨거운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SNL코리아’를 이끌어가는 신동엽, 정성호, 정명옥, 김원해, 김민교, 김슬기, 이상훈, 재범, 안영미, 유세윤, 서유리, 권혁수 등이 화보 속에서 ‘SNL코리아’에서의 캐릭터를 살려 재치 넘치는 장면들을 연출했다.

’SNL코리아’의 인기 코너 ‘글로벌 텔레토비’의 김슬기와 정명옥, 김민교, 이상훈은 화보 속에서 캐릭터 특유의 표정과 함께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안영미는 ‘상암동 샤론 스톤’으로 분해 재범에게 수갑을 채웠고, 신동엽은 이영자가 호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불러모았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단다’의 에로틱한 장면을 다시 한번 패러디 했다.

그 밖에도 유세윤은 특유의 변태적 폭발력이 돋보이는 장면을 연출했고, 성대모사의 달인 정성호는 ‘박그네’로 분해 그네를 타는 등 풍자와 에로티시즘을 넘나드는 화보를 완성했다.

’SNL코리아’ 크루들의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패션 화보는 ‘보그 코리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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