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강민경에 “정말 좋다” 적극구애했다 단칼 거절
수정 2013-04-07 11:22
입력 2013-04-07 00:00
다비치 강민경이 ‘양배추’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개그맨 조세호의 구애를 단칼에 거절했다.
조세호는 7일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강민경을 보며 “다비치가 정말 좋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MC 이휘재와 장윤정이 나서 “강민경과 번호 교환 할 수 있냐?”, “안부 묻는 사이가 될 수 있냐?”는 질문을 하며 강민경의 대답을 궁금해했다.
조세호는 한껏 기대했지만 강민경은 달랐다. 그는 “난 휴대폰 두개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대답에 장윤정이 곧바로 “안 쓰는 번호가 있다는 이야기다”며 거절의 의미를 설명했고, 실망한 조세호는 “너무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진영 소울하모니(원킬 가연), 노유민 천명훈, 편승엽 비피팝(편지 시유 인경), 박상철 E7(이리 이즈), 인피니트(동우 성열 우현),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조세호, 한민관, 남창희 등이 출연해 우승 경쟁을 벌였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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