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조용필, 4월 23일 10년만에 19집 발매하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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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21 10:25
입력 2013-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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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조용필
’가왕’ 조용필이 다음달 23일 정규 19집 ‘헬로’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정규 음반은 2003년 발표한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 이후 약 10년 만이다.

조용필 측은 21일 이같이 전하면서 “앨범 발매 날인 2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디어와 대중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쇼케이스 ‘헬로’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헬로’ 역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스타트를 한 후 12월까지 계속한다”고 알렸다. 조용필의 전국 투어는 2011년 ‘바람의 노래’ 이후 2년여 만이다.

조용필은 새 앨범을 위해 1년 6개월여에 걸쳐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와 작품자들, 스태프들과 함께해 녹음, 믹싱, 마스터링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조용필 측은 “전세대를 향해 음악적으로 다가서려는 노력을 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음반에 수록된 총 10곡은 조용필의 혁신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음반 발매를 앞두고 21일 19집 앨범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조용필이 데뷔 후 처음 친필로 쓴 ‘헬로(hello)’라는 글자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10년만의 정규 앨범과 2년만의 전국 투어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과 만나는 반가움과 함께 새로운 활동에 대한 역동적인 에너지가 함께 전해진다.

조용필은 새 앨범을 통해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공식 홍보 대행사 포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위터(@hello_ypc)도 개설해 팬들과 다채로운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조용필 측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25일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조용필 19집을 예고하는 ‘헬로’ 티저 영상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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