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스타 릴 웨인, 발작후 의식잃어 중환자실행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3-16 11:01
입력 2013-03-16 00:00
이미지 확대
미국의 힙합 스타 릴 웨인(31)이 발작 후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국 인터넷 연예매체 TMZ.com은 익명의 정보원의 말을 빌려 “릴 웨인이 지난 12일 수 차례 발작을 일으켜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그는 13일 퇴원했지만, 불과 몇 시간 뒤 방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경호원에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릴 웨인은 현재 산소 호흡기를 단 채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 매체는 “릴 웨인은 현재 ‘불안한(unstable)’ 상태”라며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을 떠는 바람에 보호용 억제대 신세를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6년 힙합 그룹 핫 보이스(Hot Boys) 멤버로 데뷔한 릴 웨인은 1999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더 블록 이즈 핫(The Block Is Hot)’으로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세계적 스타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