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예은, 선예 근황 “캐나다 춥지만 잘살고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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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2-21 11:38
입력 201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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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원더걸스 예은이 밝게 웃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원더걸스 예은이 밝게 웃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원더걸스 예은이 ‘절친’ 선예의 근황을 공개했다.

예은은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스포츠서울닷컴>과 인터뷰 중 “’절친’ 선예와 자주 연락하는가”라는 물음에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선예와 자주 연락한다. 캐나다에 눈이 많이 와서 춥다고 하더라. 하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팬들에게 선예의 안부를 전했다.

또 그는 “ 선예의 이른 결혼에 동요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많이 동요했고 울었다”면서도 “동갑인데 결혼 소식을 들으니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여러 가지 일들이 스쳐지나가더라. ‘이런 사람을 만났다’ 등의 이야기를 그동안 쭉 들어왔는데 좋은 결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활짝 웃었다.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아이티 선교활동 중 만난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지난달 2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역 아이돌 멤버로는 드물지 않은 일이기에 그의 결정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가장 가까이서 두 사람을 지켜본 예은은 축복의 박수로 응원했다.

예은은 “선예가 프러포즈 받은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부러웠다. 축복하고 아름다운 일인 것 같다”면서 원더걸스 해체와 관련해 팬들에게 “마음 졸이지 말고 길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선예의 결혼으로 잠시 원더걸스 활동을 내려놓은 예은은 뮤지컬 ‘삼총사’로 팬들 곁을 찾는다. 극 중 달타냥의 첫사랑 여인 콘스탄스 역을 맡아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2PM 준K, 2AM 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등과 커플 연기를 펼치는 예은의 무대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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