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야하네” 할리우드 스타 부부, 트위터서 ‘19금 사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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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2-18 10:16
입력 2013-02-18 00:00
미국 유명 힙합 가수 ‘아이스-티(Ice-T·55)’와 아내인 ‘코코 오스틴(Coco Austin·33)’ 부부가 트위터에 ‘내가 당신보다 더 섹시해!’를 외치며 몸매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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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몸매 대결을 펼친 아이스-티(왼쪽)와 코코 오스틴./아이스-티,코코 오스틴 트위터 캡처
트위터로 몸매 대결을 펼친 아이스-티(왼쪽)와 코코 오스틴./아이스-티,코코 오스틴 트위터 캡처


대결은 남편 아이스-티가 시작했다. 아이스-티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55살이야 내 나이에도 결코 넌 나 같지 못 할거야. 집중해!”라는 글과 함께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는 사진을 올렸다. 아이스-티의 글을 본 오스틴은 “내가 당신보다 더 섹시해!” 라는 글과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오스틴은 몸에 비해 다소 작아 보이는 속옷을 입어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한껏 강조하고 있다.

오스틴의 사진을 본 팬들은 “역시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답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육감적인 몸매를 칭찬했다. 또 “아이스-티가 정말 부럽다”, “역시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등 두 사람의 색다른 애정 표현 방식에 관심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오스틴 사진 좀 야하다”, “’19금 사진’ 대결은 트위터 말고 둘이서만 하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01년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이다. 이들 부부는 2011년에 일상 생활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 ‘아이스 러브스 코코(Ice Loves Coco)’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닷컴 l 박지혜 인턴기자]

medea0627@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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