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주말 하루 63만 관객… 흥행 돌풍
수정 2013-02-03 14:19
입력 2013-02-03 00:00
영화 ‘베를린’이 토요일 하루에만 63만 명을 동원하는 등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베를린’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토요일인 2일 하루에만 63만7천43명(매출액 점유율 42.8%)을 동원, 개봉 이래 4일 반나절 만에 누적관객수 168만7천681명을 기록했다.
이는 ‘도둑들’이 지난해 7월 개봉 첫 주 토요일 하루 동안 75만 명을 달성한 기록에는 못 미치지만, 67만 명을 동원한 ‘괴물’(2006년)과 비슷한 기록이다.
’베를린’ 제작사인 외유내강은 “연중 최대 성수기인 7월에 개봉한 ‘도둑들’이나 ‘괴물’과 똑같이 비교하기는 힘들다”며 “’베를린’이 비수기로 분류되는 1, 2월 겨울 시장에서 전체 박스오피스를 늘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도둑들’이 지난해 7월 개봉 첫 주 토요일 하루 동안 75만 명을 달성한 기록에는 못 미치지만, 67만 명을 동원한 ‘괴물’(2006년)과 비슷한 기록이다.
’베를린’ 제작사인 외유내강은 “연중 최대 성수기인 7월에 개봉한 ‘도둑들’이나 ‘괴물’과 똑같이 비교하기는 힘들다”며 “’베를린’이 비수기로 분류되는 1, 2월 겨울 시장에서 전체 박스오피스를 늘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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