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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속옷에 코트만 걸치고…” TV 생방송 지각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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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1-23 10:16
입력 2013-01-23 00:00
방송인 정지영이 아찔했던 지각 경험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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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지영이 생방송을 펑크 낼 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SBS ‘강심장’ 캡처
방송인 정지영이 생방송을 펑크 낼 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SBS ‘강심장’ 캡처
정지영은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TV 생방송 시작 15분 전에 일어났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영은 “생방송이 아침 6시였다. 그런데 일어나니 5시 45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집은 과천이고 방송국은 여의도였다고 밝힌 정지영은 “무작정 속옷 차림에 코트만 입고 갔다. 정말 다행히도 차가 막히지 않아 방송 1분 전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정지영은 “속옷만 입고 코트를 걸쳤다. 정말 섹시하지 않냐”며 “라디오가 아니라 TV 생방송이라 더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상의만 입고 생방송에 들어갔다. 일단 오프닝을 빨리 하고 뉴스로 넘겼다. 코너를 할 때마다 메이크업을 하나씩 했다. 3단 변신 로봇처럼 변했고 방송이 끝날 때 쯤 메이크업이 완성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서울닷컴 고민경 기자 doit0204@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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