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첫사랑은 한 살 연상 여배우”
수정 2013-01-14 09:31
입력 2013-01-14 00:00
SBS ‘힐링캠프’ 14일 방송
배우 김래원(32)이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데뷔 초 꽃피운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전했다.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또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그녀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 주는 등 모든 것을 올인한 ‘종교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첫사랑 때문에 한강에도 뛰어들었다고 전해 주위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집안의 상당한 재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중학생 때 집에서 이미 아파트 한 채를 받았다”며 “할머니에게 거액의 유산까지 상속받았다”고 전했다.
또 “부족한 것 없이 살기는 했지만, ‘로열 패밀리’까지는 아니다”라며 짠돌이에 가까운 절약 습관 때문에 어머니마저 울린 사연도 들려줬다.
이 밖에도 그는 첫 사랑 때문에 한강에 뛰어든 사연, 연기파 배우가 되려고 막노동과 옥탑방 생활도 마다하지 않은 사연, 배우 생활을 접고 원양어선을 타려 한 이야기 등을 전했다.
방송은 14일 밤 11시15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