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최근 패션잡지 ‘엘르’ 2013년도 1월호 화보 촬영에서 여전히 아름다운 ‘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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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패션잡지 ‘엘르’ 2013년도 1월호 화보에서 핑크 털 재킷을 입고 소녀같은 청초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패션잡지 ‘엘르’ 제공
공개된 사진 속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를 한 송혜교는 핑크 털 재킷을 입고 카메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소녀 같은 메이크업으로 미모를 강조한 그는 재킷과 비슷한 계열의 핑크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이날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극 중 시각장애로 고통받는 재벌 상속녀 ‘오영’을 연기하기 위해 “시각 장애우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얘기를 듣고 삶을 지켜봤다”며 “밝게 일상을 살아가는 그들을 통해 새로운 역할에 관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송혜교와 노희경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동갑내기 조인성과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다.
새로운 드라마와 함께 대중 곁으로 돌아온 송혜교의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엘르’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