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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 2’ 시청률 14%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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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19 09:27
입력 2012-11-19 00:00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2가 시청률 14.0%로 출발했다.

1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일요일이 좋다’ 1부로 첫선을 보인 ‘K팝스타 2’는 전국 기준 14.0%(광고 제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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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9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자리에 돌아오자 한류스타 보아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9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자리에 돌아오자 한류스타 보아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남자의 자격’은 8.5%로 지난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반면 MBC ‘나는 가수다2’는 5.2%로 0.3%포인트 올랐다.

전날 ‘K팝스타 2’는 실력자들을 대거 선보여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몽골에서 온 남매 이찬혁(16) 군과 이수현(13) 양이 자작곡 ‘다리꼬지마’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최예근(15) 양은 천부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반면 한층 엄격해진 심사기준으로 유튜브 스타 제니석과 각종 청소년 가요제에서 수상한 김우진, ‘슈퍼스타K’ 톱 10까지 올랐던 박재은 등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K팝스타 2’에 이어 방송된 ‘런닝맨’의 시청률은 20.7%로 집계됐다.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1박2일’은 16.7%였고, MBC ‘승부의 신’은 2.8%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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