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최근 솔로 음반을 발표한 그룹 포미닛의 현아에 대해 “싸이의 성공을 이을만한 가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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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24일자(현지시간) 인터넷판에 현아의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현아는 지난해 ‘버블 팝(Bubble Pop)’으로 큰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5억3천200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면서 “만약 싸이의 성공을 이을만한 사람을 꼽는다면 포미닛의 현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이스크림’은 ‘버블 팝’과는 느낌이 다른 곡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두 섬씽(Do Somethin’)’을 연상시키는 빠른 비트의 신스팝이라고 소개했다.
또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서 현아는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둘러싸인 초현실적인 풍경 속을 활보하며, 싸이도 카메오로 얼굴을 비춘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팝 전문사이트인 ‘팝 저스티스’ 역시 현아의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