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희귀병 국소 이긴장증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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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23 09:56
입력 2012-10-23 00:00

22일 SBS ‘힐링캠프’서 공개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이끄는 가수 장기하(30)가 22일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희귀병인 국소 이긴장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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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 얼굴들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왼손이 의지와 관계없이 꽉 쥐어진다”며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연주는 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하루 8시간씩 2년 동안 드럼을 연습하다 증상이 나타났다고 그 계기를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소 이긴장증(focal dystonia)을 ‘연주자에게서 나타나는, 손가락이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힐링캠프’의 시청률은 6.1%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와 MBC TV ‘놀러와’는 각각 10%와 5.3%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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