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치명적 병 앓아… 연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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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22 10:42
입력 2012-10-22 00:00

SBS ‘힐링캠프’서 고백

가수 장기하가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22일 SBS에 따르면 장기하는 ‘힐링캠프’ 녹화 현장에서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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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 얼굴들
그는 병 때문에 한때 꿈꿨던 드러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현재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지금의 독특한 음악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이 병 덕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울대 출신 ‘엄친아’로 알려진 장기하는 밴드 장기하와얼굴들을 이끌며 ‘싸구려 커피’ ‘별 일 없이 산다’ 등의 곡을 발표했다.

장기하는 이날 녹화에서 고현정, 이효리 등 여자 스타들과 일화와 “빅뱅처럼 메이저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기하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이날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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