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조인성 이어 ‘그 겨울’ 출연 확정…아시아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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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19 15:38
입력 2012-10-19 00:00
배우 송혜교(30)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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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연합뉴스
송혜교
연합뉴스
19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사 측은 “송혜교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을 확정했다”라면서 “극 중 부모의 이혼, 오빠와의 결별에 이어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로 고통받는 여주인공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인성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상처가 많은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2008년 작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새내기 감독 주준영 역을 소화해내며 ‘노희경 사단’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제작사 측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혜교의 출연으로 투자는 물론 해외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가 만난 만큼 멋진 작품이 탄생돼 드라마 시장에 새 바람이 불 것이다. 현재 방송가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2013년을 여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내년 초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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