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절반, 김기덕 ‘피에타’ 볼 생각 있다”
수정 2012-09-18 15:48
입력 2012-09-18 00:00
한국갤럽 성인 618명 조사
성인의 절반가량은 김기덕 감독의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를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은 42%, ‘모름·의견없음’은 6%, ‘이미 봤다’란 응답은 1%였다.
또 응답자의 45%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김기덕 감독의 대표작을 묻자 ‘나쁜 남자’(2001)를 꼽은 사람이 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빈집’(2004) 14%, ‘섬’(2000) 13%,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2003) 12%, ‘사마리아’(2004) 11% 순이었다.
한편 조사 대상자의 59%가 올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평균 영화관람 편수는 3.7편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포인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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