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승리 日서 여권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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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17 16:43
입력 2012-08-17 00:00
그룹 빅뱅의 대성·승리가 일본에서 여권을 도난당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승리가 지난 15일 일본에서 여권을 도난당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17일 밝혔다.

YG에 따르면 빅뱅의 매니저는 지난 15일 새벽 도쿄의 한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으며, 그 사이 누군가 차량 유리창을 깨고 멤버들의 여권 등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한국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2명이 도난 사고를 당했다”며 이 사건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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