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닌 장례식?” 양승은 아나, 특이한 옷차림 네티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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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29 15:57
입력 2012-07-29 00:00
양승은 MBC 아나운서의 독특한 옷차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 아나운서가 올림픽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양 아나운서는 MBC 파업 당시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 주말 앵커가 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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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MBC 아나운서 MBC 방송화면
양승은 MBC 아나운서
MBC 방송화면
그런 그가 올림픽 방송에서 독특한 옷차림으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보편적으로 올림픽 방송에서 여자 아나운서들은 차분한 옷을 입거나 방송사 단체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양 아나운서는 어깨 부분이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과 레이스가 달린 모자를 써 숙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올림픽 개최지인 영국의 느낌을 살리려 한 듯 보였다. 드러난 쇄골이 아름다웠고 더할 나위 없이 여성스러웠지만 네티즌들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네티즌들은 “영국이라 분위기 맞추려 신경 쓴 것 같은데 올림픽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 “숙녀 놀이하는 것 같아 보였다”, “예쁘긴 한데 올림픽 방송에는 영 안 맞는 듯”, “영국 귀족 코스프레인 모양”, “어머니가 방송 보시다가 ‘누가 죽었냐’라고 했다. 영국 분위기보다는 장례식 분위기였다”, “’프란체스카’ 보는 줄 알았다”, “정리하면 영국 귀족 프란체스카네”, “이것도 신의 계시인가요 양 아나운서?”, “MBC 계속 방송 실수하고 대체 왜 이러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다영 기자

온라인이슈팀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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