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볼드윈, 26살 연하 요가강사와 결혼
수정 2012-07-01 11:45
입력 2012-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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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성 패트릭 성당에서 치러진 결혼식에는 배우로 활약 중인 친동생 스테판 볼드윈과 노장 영화감독 우디 앨런 등 할리우드의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 신부 힐라리아 토머스(28)는 미국의 유명 웨딩드레스 브랜드인 암살라(Amsale)가 디자인한 크리스털 장식의 미색 웨딩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볼드윈은 구찌 수석디자이너 출신 톰 포드의 예복을 입었다.
지난해 연애를 시작한 이들은 올해 4월 볼드윈의 공개 프러포즈로 약혼했다.
볼드윈은 전처인 여배우 킴 베이싱어와의 사이에 한 명의 딸을 두고 있다.
볼드윈의 외동딸 아일랜드는 이날 마찬가지로 암살라의 실크 쉬폰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볼드윈은 미 NBC 방송의 인기 코미디 드라마 ‘30 록(30 Rock)’에서 자기중심적인 방송국 부사장 잭 도나기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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