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41)의 집들이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자리에 함께 참석한 스윗소로우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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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의 집에 ‘무한도전’ 관련 멤버들이 놀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하, 김태호 PD 트위터
스윗소로우 측 관계자는 13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에 “스윗소로우가 ‘무한도전’ 김태호 PD, 멤버들과 함께 정준하의 집들이에 초대됐다”며 “(12일)오후 8시부터 3시간 정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알렸다.
앞서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새롭게 탄생한 저스틴 비버(정준하)의 집들이에서 무척 즐겁게 논 ‘무한도전’! (박)명수옹이 집에 가자마자 이곳은 축제 분위기! 신기해! 이리도 즐거울 수가! 저스틴 비버의 새둥지 오픈을 축하합니다. 무한도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김태호 PD 역시 “집들이 마지막은 에브리데이 아임 셔플링(Everyday I’m shuffling)”이라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윗소로우 김영우-성진환 등이 정준하의 집에서 셔플댄스를 추는 장면을 공개해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에 스윗소로우 측 관계자는 “다같이 가볍게 와인 몇 잔 마시고 즐겁게 춤을 춘 것”이라며 “정준하의 초대를 받은 스윗소로우 멤버 네명이 모두 참석했다. 와인잔을 집들이 선물로 건넸다”고 설명했다.
집주인 정준하는 집들이를 마친 후 “즐거웠어. 재석이, 수, 도니, 찌롱이, 하하, 태호, 혜정이, 장미, 경숙이, 정은이, 대준이, 영춘이, 배신 때린 스윗소로우. 고생했어 나의 사랑 니모님, 마담밍누나, 누나 친구, 우리 엄니, 니모후배 혜정상, 지혜”라는 글로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MBC 언론노조 파업으로 지난 2월 초부터 결방 중인 ‘무한도전’은 오는 11월 24~25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세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려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