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대회 또 출전…1년 4개월 만에 몸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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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02 00:00
입력 2012-07-02 00:00
배우 이시영(30)이 1년 4개월 만에 복싱대회에 또다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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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이시영


1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에 따르면 이시영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리는 서울시 복싱대표선발전 여자 48㎏급에 출전한다.

지난해 3월 17일 대한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여자부 48kg에서 우승한 후 1년 4개월 여 만의 재도전이다.

이시영은 KBS2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와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 등을 촬영하면서도 꾸준히 복싱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체력 강화를 위해 매일 달리기를 하며 기초 체력을 키웠고, 다이어트로 군살도 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배역을 위해 복싱에 입문했던 이시영은 복싱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되면서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다. 2010년 3월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48㎏급에서 우승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제10회 전국생활복싱대회 여자부 50㎏급 정상에 올랐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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