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온몸 적시며 샤워신 도전…”섹시하게 마무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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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08 11:05
입력 2012-06-08 00:00
[스포츠서울닷컴 | 오영경 기자] 가수 이효리(33)가 샤워신을 위해 화끈한 노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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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 12’에서 소셜클럽 멤버들이 진행할 콘서트 ‘보다(Bo;da)’를 위한 ‘다르지 않아요’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한 비주얼아티스트 룸펜스는 이효리에게 샤워하는 장면을 주문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욕심이 나서 누나가 샤워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찍겠다”며 “누나가 샤워를 한 후 그 다음 장면에 옥상에 있는 화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장면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샤워하는 장면을 찍겠다고? 어떻게? 알몸으로?”라고 되물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욕실에서 샤워하는 모습을 촬영하기로 한 이효리는 핫팬츠를 입고 상의는 최소한의 수건으로 가린 채 샤워실에 들어갔다. 이효리는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에 온몸을 흠뻑 적시며 연기에 집중했고 주변 사람들도 숨을 죽인 채 촬영을 지켜봤다.

이효리만의 자연스러운 섹시함이 고스란히 드러난 샤워신은 한 번의 재촬영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고, 이 장면을 끝으로 뮤직비디오 촬영도 종료됐다. 촬영을 마친 뒤 이효리는 “오늘 섹시하게 마무리했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만족스러워했다.

ohoh@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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