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민정 촬영스틸 공개…청순+발랄 ‘이중 매력’ 발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5-10 15:16
입력 2012-05-10 00:00
KBS 새 월화드라마 ‘빅’(연출 지병현, 극본 홍정은·홍미란, 제작 본팩토리)에서 이미지 변신을 한 이민정(30)의 촬영스틸이 공개됐다.

이미지 확대
‘빅’에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이민정의 촬영스틸이 공개됐다. 본팩토리 제공
‘빅’에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이민정의 촬영스틸이 공개됐다.
본팩토리 제공
8일 ‘빅’ 제작사가 공개한 촬영스틸에서 이민정은 청순한 미모와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상큼한 단발머리에 남색 니트를 입은 그는 핸드폰을 턱밑에 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동그란 눈이 튀어나올 듯 크게 뜬 뒤 입을 벌리고 있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민정은 ‘빅’에서 약혼자가 뒤바뀐 난감한 상황에 부닥친 숙맥 여선생 길다란 역을 맡았다. 약혼자 공유(서윤재 역)에게는 “저 하나도 안 바빠요. 맛있는 거 사가지고 갈게요”라고 수줍은 목소리로 말하지만, 제자 강경준(신원호 역) 앞에서는 “눈물 나게 뜨겁고 매워도 참고 넘기는 게 어른의 입맛이야. 애들은 모르지”라며 설렁탕 한 그릇을 해치우는 등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연기한다.

또한 ‘빅’에서 날아가는 부케를 잡기 위해 몸을 던지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을 들으며 큰 소리로 웃는 등 지금까지 맡았던 얌전한 역할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빅’의 주인공을 맡은 이민정의 촬영스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빅’에서 이민정 망가지나 봐”, “’빅’ 이민정 촬영스틸만 봐도 재밌을 것 같아”, “홍자매 드라마 기대하고 있음”, “공유랑 이민정이 잘 어울릴까?”, “수지 스틸도 공개해주세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KBS 새 월화드라마 ‘빅’은 ‘사랑비’의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첫 방송 된다.

김은정 인턴기자 ejkim@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