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8일 “공효진이 KBS2 음악토크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다”면서 “공효진이 자신과 친분이 있는 싱어송 라이터 마이큐가 데뷔 15년 만에 첫 지상파 TV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이큐를 응원하기 위해 선뜻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효진의 등장에 방청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예상치 못했던 게스트의 출연을 반겼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마이큐와 함께 듀엣곡 ‘나 너를 사랑하나봐’를 발표한 바 있는 공효진은 이 날 무대에서 마이큐와 함께 멋진 라이브로 열창했다.
녹화를 무사히 마친 공효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나가 무척 떨렸는데 유희열씨의 편안한 진행과 반겨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마이큐를 응원하기 위해 나간 자리였지만 오히려 내가 더 큰 추억을 안고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