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 “대기업 사장보다 수입 많다”
수정 2012-02-03 14:49
입력 2012-02-03 00:00
마술사 이은결(30)이 자신의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은결은 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공연 수익이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MC 조영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독한 질문 세 가지 중 두 번째인 “내 수입은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은결은 “내 개인만의 수입은 없다. 회사가 한 팀을 이루면서 마술을 한다. 모두의 수입이다”라며 “팀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하면 돈이 많이 들어올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은결은 “마술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완성품을 만들기 위해 여러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며 “나 같은 경우는 수입의 80~90%를 마술을 위해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결은 2010년 지인과 마술 기획사를 차렸다가 ‘9대1, 10년 계약’이라는 부당한 사기계약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사연도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0년 가까운 지인과 설립했던 마술 기획사에서 맺은 사기 계약으로 모은 재산은 많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은결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나는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지금의 연봉은 내가 가진 꿈과 목표를 향해 순간순간을 즐겼기 때문에 저절로 따라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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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은 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공연 수익이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MC 조영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독한 질문 세 가지 중 두 번째인 “내 수입은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은결은 “내 개인만의 수입은 없다. 회사가 한 팀을 이루면서 마술을 한다. 모두의 수입이다”라며 “팀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하면 돈이 많이 들어올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은결은 “마술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완성품을 만들기 위해 여러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며 “나 같은 경우는 수입의 80~90%를 마술을 위해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결은 2010년 지인과 마술 기획사를 차렸다가 ‘9대1, 10년 계약’이라는 부당한 사기계약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사연도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0년 가까운 지인과 설립했던 마술 기획사에서 맺은 사기 계약으로 모은 재산은 많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은결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나는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지금의 연봉은 내가 가진 꿈과 목표를 향해 순간순간을 즐겼기 때문에 저절로 따라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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